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🏆 변상일 9단, 대통령배 우승! 첫 트로피 품에 안다
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 부문에서 변상일 9단이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며 첫 대통령배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. 대회는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고, 결승 상대는 상승세를 이어오던 이재성 5단이었습니다.
🔥 결승전, 182수 끝 불계승으로 마무리
이번 결승전은 총 182수 만에 변상일 9단의 백 불계승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. 초반부터 안정적인 흐름을 가져갔던 변상일 9단은 중반 잠시 주춤했지만, 끝까지 균형을 유지하며 우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.
그는 대국 후 “중반 타개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, 상변 전투에서 승기를 잡았다”며, 다음 목표인 국수산맥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
🚀 32강부터 결승까지, 무패 질주
변상일 9단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.
32강부터 이민석 2단, 송규상 7단, 박민규 9단을 모두 불계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고, 한 판도 내주지 않고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.
이번 우승으로 그는 상금 1,5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받았습니다. 승부사 기질이 돋보인 경기력으로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.
👏 이재성 5단, 입단 후 첫 결승 진출
비록 결승에서 변상일 9단에게 아쉽게 패했지만, 이재성 5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프로 입단 후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.
준결승에서는 김승진, 박지현 7단을 꺾고 올라오며 실력을 증명했고, “결승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”는 성숙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.
그는 준우승 상금으로 700만 원을 수상했습니다.
💡 알아두기!
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화성특례시, 문화체육관광부,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,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, 화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.
대국은 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 + 초읽기 20초가 주어졌습니다.
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화성특례시, 문화체육관광부,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,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, 화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.
대국은 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 + 초읽기 20초가 주어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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